일본여행은 도쿄, 프랑스는 파리, 중국은 베이징.. 태국은 방콕.. 뭐 이렇게 그 나라의 수도는 대개 그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 중의 한 곳이 되기 마련인데,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은 그냥 슝~ 지나치는 곳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라. 이제 스위스 융프라우요흐를 올라갔다온 다음날은 루체른과 취리히를 여행한다고 한다. 간혹 스위스의 수도가 취리히나 쥬네브(제네바)가 아니냐는 사람들 있는데 아닙니다. ㅋㅋ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220 | 2009:10:23 16:45:07

전세버스를 타고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풍경은 슝슝~ 지나간다. 뭐 골든패스 같은 열차를 타고 가는 길도 있었는데 버스타는 길을 택했다. >.<

인터라켄에서 버스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했다. 딱히 여행을 자유로 한 것도 아니고 경로를 설명할 건덕지도 별로 없거니와, 스위스의 도시들은 크지 않다. 지도 한번 보면 슥 하고 이해가 갈 정도랄까.. 루체른은 "빈사의 사자상" "카펠교" 딱 요렇게 요약을 하더라. 

NIKON D90 | 1/16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3 16:57:30
하늘이 다소 맑지 않아 아쉽지만 루체른의 도시 풍경은 이런 느낌이다. 물과 도시경관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시랄까.

NIKON D90 | 1/4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3 17:05:40
빈사의 사자상이 있는 공원입구

루체른의 첫번째 관광지 "빈사의 사자상"은 프랑스혁명 당시 프랑스 왕가를 지키다 전사한 스위스 용병을 기리기 위한 상이라 하는데 척박한 스위스 환경에서 돈을 벌기 위해 용병을 맡은게 하필 프랑스 왕가.. 혁명당시 여기서 물러나면 용병으로서의 명예도 상하고 앞으로 용병으로 갈곳이 없어지게 되기 때문에 장렬히 옥쇄를 선택한 스위스 용병의 용맹함을 추모하기 위한 상이란다. 프랑스 왕가의 문장이 새겨진 방패 뒤에서 화살에 맞아 죽어가는 사자의 표정이 처연해 보인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자니 지금도 스위스 사람들이 기리는 곳이라고.

NIKON D90 | 1/6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3 17:06:57

NIKON D90 | 1/5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3 17:11:36
파리-스위스팀의 유일한 단체사진 아닐까 싶다. ㅋ

NIKON D90 | 1/6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3 17:19:28NIKON D90 | 1/25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3 17:22:01

루체른 시내

NIKON D90 | 1/25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3 17:29:58
잠깐의 루체른 시내산책. 벽돌로 다져진 도로가 인상적이다. 

루체른 두번째 관광지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목조다리라고 한다. 중간에 한번 불에 타버렸다 복원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  다리를 꽃으로 장식해두어 참 예쁜 다리이긴 하다.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320 | 2009:10:23 17:35:44NIKON D90 | 1/10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3 17:37:45

카펠교는 목조다리로 안에 별도의 조명은 없는 듯 하다.

NIKON D90 | 1/25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3 17:31:53
다리 아래 노닐고 있는 백조. 요 강에는 백조가 참 많이 보인다.

NIKON D90 | 1/25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3 17:38:31

NIKON D90 | 1/400sec | F/4.0 | 19.0mm | ISO-200 | 2009:10:23 17:39:37
카펠교에서 바라보는 루체른의 모습..

NIKON D90 | 1/6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3 17:41:49

NIKON D90 | 1/8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3 17:44:01

NIKON D90 | 1/64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3 17:45:56
강변에서 바라본 카펠교의 모습. 
NIKON D90 | 1/20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3 17:50:50

루체른 주변의 강가는 아쉽지만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서 딱히 사진이 예쁘지 않다 ㅠㅠ
시간이 남아 방문한 카펠교 근방의 성당은 그냥 보통의 성당하고 비슷하다.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2200 | 2009:10:23 17:52:18NIKON D90 | 1/30sec | F/4.0 | 22.0mm | ISO-3200 | 2009:10:23 17:55:52


그리고 이제 취리히 공항으로.

NIKON D90 | 1/40sec | F/4.0 | 22.0mm | ISO-200 | 2009:10:23 20:22:20

취리히에서 두바이 거쳐 인천으로 비행기 타고 갑니다~ ^^

NIKON D90 | 1/30sec | F/4.0 | 14.0mm | ISO-220 | 2009:10:23 21:34:58
토블론 쵸콜렛을 안고서~

신혼여행 정리하면 패키지는 역시 정신없는 여행이다. 하지만 결혼할때 준비해야 할 것이 한두개도 아니고 신혼여행 자유로 가기 위해 계획 짜는 것 또한 스트레스가 되고.. 또 혹 있을 여행 중 트러블을 막기 위해서는 그냥 패키지도 무난하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파리보다는 스위스가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다음에 또 유럽을 온다면 스페인 이태리.. 하고는 또 스위스를 오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인 듯... ^^

ㅎㅎ 아무튼 1년 6개월만의 신혼여행기 마무리합니다. :D 에고고~ 다음은 일본여행기 ㄱㄱㅅ~


09. 10. 23. 
@ 루체른, 취리히

 
by 하루 :) 2011.03.23 00:24
  • 2011.04.01 15:44 ADDR EDIT/DEL REPLY

    단체사진에 찍힌 사람들은 모두 신혼부부인거죠? ^^;;
    어쩐지......^^;;

    • 하루 :) 2011.04.04 22:14 신고 EDIT/DEL

      그렇죠 ^^ 신혼여행 패키지는 다른 여행객을 섞어넣지 않더라구요 ㅎㅎ

드디어 얼음궁전을 지나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 도착. 하지만 역시 산 아래에서 본대로 산에는 구름과 눈이 가득해 아쉽게도 전망대에서는 아래로 산이 내려다보이지 않았다. 눈보라만 잔뜩 .... 사진을 찍으면 인물 빼고 사방이 다 하얗게 나오니 이건 뭐 전망대에 와서 전망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만이 인증샷이라 할 수 있겠다 ㅠㅠ

참. 고도가 워낙 3500m 가 넘는 고지대이다 보니 일부 숨이 차거나 호흡이 힘든 사람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단다. 딱히 그런 문제는 없었지만 밖에 오랜시간 있으면 정신이 멍해지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주의..

NIKON D90 | 1/1000sec | F/8.0 | 12.0mm | ISO-200 | 2009:10:22 20:23:39
예. 어느산인지도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ㅠㅠ

NIKON D90 | 1/1600sec | F/8.0 | 24.0mm | ISO-200 | 2009:10:22 20:26:16
그래도 즐겁게 놀아요 >.<

NIKON D90 | 1/1000sec | F/8.0 | 24.0mm | ISO-200 | 2009:10:22 20:31:18

NIKON D90 | 1/1600sec | F/6.3 | 17.0mm | ISO-200 | 2009:10:22 20:46:26
뒤에 보이는 건물이 융프라우요흐 전망대 건물입니다. 요걸로라도 인증.. ㅠ

NIKON D90 | 1/200sec | F/5.0 | 22.0mm | ISO-200 | 2009:10:22 20:56:41
전망대 안에 기념사진 찍으라고 딱~ 만들어 둔 곳인듯. 3571m 라고 한다. 여기가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에서 인증샷 찍고 이제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것은 바로 다름아닌 신라면 >.< 정상 매점에서 신라면을 판다. 오호라~ 신라면이 스위스를 정ㅋ벅ㅋ했구나~ 한국인들은 대개 패키지에 쿠폰 있고 해서 쿠폰으로 라면 받아서 식사를 하게 된다. 아 맛있어라 ㅠㅠ

NIKON D90 | 1/250sec | F/4.0 | 18.0mm | ISO-200 | 2009:10:22 21:09:48

NIKON D90 | 1/25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2 21:13:16
세계속의 신라면입니다. *.*

그린델발트 쪽으로 내려오는 길은 어찌나 하늘이 맑아지던지 흑흑 완전 파란 하늘에 설산에 초원에 막 정신없이 기뻐라 하면서 사진을 찍어댔다. 이건 천국이야~ 마을들도 정말 예쁘고, 하늘은 파랗고... 말로하기보다 그냥 사진으로 보여드립죠.

NIKON D90 | 1/4000sec | F/4.0 | 22.0mm | ISO-200 | 2009:10:22 22:25:10

NIKON D90 | 1/640sec | F/8.0 | 12.0mm | ISO-200 | 2009:10:22 22:38:04

NIKON D90 | 1/30sec | F/8.0 | 14.0mm | ISO-220 | 2009:10:22 22:59:23

NIKON D90 | 1/320sec | F/4.0 | 13.0mm | ISO-200 | 2009:10:22 23:01:34

NIKON D90 | 1/16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2 23:02:47

NIKON D90 | 1/25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2 23:03:36

NIKON D90 | 1/40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2 23:04:07

NIKON D90 | 1/640sec | F/4.0 | 13.0mm | ISO-200 | 2009:10:22 23:09:58

NIKON D90 | 1/64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2 23:10:32

NIKON D90 | 1/32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2 23:13:47

NIKON D90 | 1/100sec | F/4.0 | 17.0mm | ISO-200 | 2009:10:22 23:19:29

NIKON D90 | 1/100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2 23:20:51

NIKON D90 | 1/20sec | F/4.0 | 24.0mm | ISO-3200 | 2009:10:22 23:39:58

내려오면서 본 스위스의 풍경은 그야말로 하이디 마을 그 자체.. -_-;; 말로 다 표현이 안된다. 아 세상에 이런 마을도 있구나 싶은 곳을 꼽으라면 여기랑 산토리니 정도 아닐까? ㅋ

NIKON D90 | 1/25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3 00:31:51
도착해서 살짝 시내산책. 산책이래봤자 왕복 30분이면 다 돌아요..;; 

내려와서 먹으러 온 이곳은 퐁듀집. 우리나라에서 보는 스위스퐁듀집들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빵에 치즈를 듬뿍~ 하는 치즈퐁듀, 그리고 고기 고기~ 생고기가 나오면 그걸 기름에 튀겨먹는 퐁듀 @.@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등을 찍어먹는 초코퐁듀까지. >.< 매우 맛있게 먹었어용~

NIKON D90 | 1/30sec | F/4.0 | 14.0mm | ISO-450 | 2009:10:23 01:31:04
퐁듀 세팅. 오른쪽에 고기와 빵을 찍어먹는 긴 포크가 있는게 세팅의 특징이겠다. ^^

NIKON D90 | 1/30sec | F/4.0 | 18.0mm | ISO-720 | 2009:10:23 01:40:20
치즈퐁듀! 빵을 치즈에 찍어먹는 거다. >.<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2000 | 2009:10:23 01:45:27
요건 고기퐁듀. 요렇게 생고기가 나오면 아까 본 길다란 포크로 찍어서 기름이 끓고 있는데다 넣고 튀겨서 먹는다.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900 | 2009:10:23 02:07:55
포크가 기름에 쩔어 모양이 별로지만 일단 요렇게 생겼다. >.<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2800 | 2009:10:23 02:01:13
즐거운 저녁식사시간~ :D
 

09. 10. 22.
@ 융프라우요흐 to 인터라켄

 
by 하루 :) 2011.03.22 15:36
  • 2011.04.01 15:46 ADDR EDIT/DEL REPLY

    저 곳은 물가가 어떻든가요?
    고기를 저렇게 먹으려면 댓가를 얼마나 지불해야? -0-

    산이 참 따듯해 보이는데 따듯하게 입고 계신 걸 보니 날이 쌀쌀한 동네인가봐요.
    스위스...

    • 하루 :) 2011.04.04 22:16 신고 EDIT/DEL

      솔직히 식사 물가는 전혀 몰라요. 완전포함 풀패키지로 간거라 선물 말고는 돈쓴게 별로 없었거든요 ㅎㅎㅎ

      10월에 스위스가 그렇게 춥지는 않은데 그래도 따시게 입어야 할 정도는 되구요.. 융프라우요흐 정상은 좀 춥습니다. 여름빼고는 거의 항상 춥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언제끝날지 예정도 없는 신혼여행기 계속 갑니다. ^^ 아 빨리 끝내야 다른 사진도 올리고 그러지.. 이제 1년 6개월째가 되어가니깐 빨리 하고 다른 것도 하고 싶어지는군요 ㅎㅎ


스위스 첫날의 일정 : 인터라켄 간단한 산책 후 융프라우요흐 올라갔다오기! 내려와서 시내구경 및 퐁듀식사 >.< 끝~

스위스의 일정은 그냥 "융프라우요흐" 와 기타등등으로 나눌 수 있다. -_- 한마디로 이게 스위스 여행의 시작이고 끝판왕이란 말이다. ㅎㅎ 그리고 사실 스위스에서 다른 건 이제 그냥 기억이 날랑말랑 할 수준이다. ^^;


NIKON D90 | 1/30sec | F/4.0 | 12.0mm | ISO-2000 | 2009:10:22 14:45:41
호텔 엘리베이터. 호텔이라고 해봐야 높은 건물이 아니고 3-4층 짜리라 엘리베이터가 작다 ;;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800 | 2009:10:22 14:59:02

저녁 늦게 들어와 별로 보이는 것도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 밖을 나가니 푸른 들판과, 멀리 보이는 설산이 있다. 아~ 여기가 인터라켄이구나~ 하는 기분이 확 든다. :)

여행사에서 잡아준 호텔은 거의 인터라켄 한복판에 가까운 위치고, 인터라켄은 뭐 도시 규모래봤자 일자로 쭉 15분 정도 걸으면 되는 큰길가에 좌우로 늘어선 호텔 및 가게들이 전부인, 도시라기보다는 그냥 융프라우요흐 베이스캠프에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 
오늘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가야 되는데, 산 중간부터 끼어있는 구름이 그다지 전망이 좋지만은 않을 거라는 예감이 팍팍 들게 한다 ㅠㅠ 

NIKON D90 | 1/30sec | F/4.0 | 14.0mm | ISO-200 | 2009:10:22 15:16:16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220 | 2009:10:22 16:09:26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280 | 2009:10:22 16:14:04

아침식사 후에 간단한 산책을 할 여유가 있고, 이제 올라가기 위해 인터라켄 오스트 역으로 간다. 가는 길 옆쪽으로 예쁜 색의 강이 흐르고 있어서 또 산책겸 해서 걸어간다. 뭐 여기는 교통수단이 필요가 없는 동네구나.. ^^;;;


NIKON D90 | 1/80sec | F/5.0 | 24.0mm | ISO-200 | 2009:10:22 16:22:45

어제저녁에 도착한 인터라켄 오스트 역은 앞에 분수대 비슷한 거이 있어 비치는 역의 모습이 참 예쁜 편이다. ^^ 역도 아담하고 철길도 특별한 제한없이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마음껏 사진을 찍고 놀 수 있더라. ㅎㅎ

NIKON D90 | 1/20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2 16:53:11

NIKON D90 | 1/10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2 16:55:40

NIKON D90 | 1/125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2 16:57:20

융프라우요흐에는 열차를 타고 올라간다. 열차는 왕복으로다가 표를 받고, 올라가는 시간표, 내려오는 시간표가 있다. 저녁식사에 늦지만 않게, 시간에 맞춰 아무거나 타고 올라갔다가 아무거나 타고 내려와도 된단다. ^^ 물론 인터라켄에는 별다른 게 없는지라 최대한 빨리 올라가서 시간에 맞춰서 내려오면 그만이다.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250 | 2009:10:22 17:20:41


올라가는 길에 중간에 역들과 마을이 좀 있는데, 가는 코스도 양쪽으로 갈라지고, 조망도 좀 다르다. 에 또.. 인터라켄 오스트 역에서 라우터브루넨 방향이랑 그린델발트 방향으로 나눠지고, 요게 다시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만나서 산을 직접 뚫어 만든 터널들을 지나 융프라우요흐까지 올라가도록 길이 만들어져 있다. 우리는 라우터브루넨 방면으로 올라갔다가 그린델발트 쪽으로 내려왔는데, 물론 가이드의 추천이다. -_- 그리고 가이드가 열차는 진행방향의 왼쪽으로 타는게 좋다고 가르쳐준다. ㅋㅋ 왼쪽이 조망이 좋다나.. 올라갈때는 그런 것도 같고, 내려올때는 양쪽 다 괜찮다. ^^;;;

NIKON D90 | 1/30sec | F/4.0 | 17.0mm | ISO-500 | 2009:10:22 17:27:46
 
NIKON D90 | 1/80sec | F/4.0 | 15.0mm | ISO-200 | 2009:10:22 17:38:30
 
 
NIKON D90 | 1/200sec | F/4.0 | 13.0mm | ISO-200 | 2009:10:22 17:47:31

NIKON D90 | 1/160sec | F/4.0 | 17.0mm | ISO-200 | 2009:10:22 17:53:30


깎아지른 절벽, 그리고 푸른 초원, 그리고 올망졸망 모여있는 예쁜 집들, 우리가 상상하는 그 스위스의 모습은 전부다 이곳에 있다. ^^ 열차 안에서 휭 하고 지나가는 풍경들이지만 예쁘기 그지 없다. 뭐 올라가는 길보다 내려오는 길쪽이 더 많으니깐 천천히 보시고.. 초원과 계곡을 지나 라우터브루넨 역에 도착.. ^^ 역에 도착해서 잠시 쉬어간다. 사진 찍을 시간도 주고..

NIKON D90 | 1/125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2 18:06:06

다시 출발~

NIKON D90 | 1/16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2 18:16:08

NIKON D90 | 1/20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2 18:26:15

아 저 너머에 보이는 마을들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싶다 -_- 솔직히 경관은 너무 좋고, 공기도 너무 좋겠지만 교통도 안좋고 보면 길이 잘 만들어져 있지도 않다. 아마 자연보호를 위해서 그런 것이겠지..

NIKON D90 | 1/400sec | F/6.3 | 12.0mm | ISO-200 | 2009:10:22 18:58:18

NIKON D90 | 1/100sec | F/5.0 | 12.0mm | ISO-200 | 2009:10:22 19:05:50

클라이네 샤이덱을 지나 좀 올라가다보면 이제 설경으로 바뀌고 꽤 추워진다. >.< 뒤에 꼬랑지가 얼핏 보이는 이 빨간 열차는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갈아타는 열차로,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을 하는 열차다. 꼭 놀이공원에서 처음에 오르막 오르는 것 처럼 덜컹덜컹 하면서 올라간다니깐.. ㅎㅎ

NIKON D90 | 1/30sec | F/4.0 | 15.0mm | ISO-2000 | 2009:10:22 19:24:28


클라이네 샤이덱에서부터 올라가는 길은 대개 터널과 약간의 풍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터널 중간중간에 역을 만들어서 터널 밖으로 경치를 볼 수 있게 해 두었다. 요 열차가 그 등산열차이다. 참으로 이쁘게도 생겼구나.. ㅋ

NIKON D90 | 1/250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2 19:33:50
터널 간이역에서 밖으로 보이는 풍경. 눈이 장난이 아니게 쌓여있다.

 
NIKON D90 | 1/30sec | F/4.0 | 16.0mm | ISO-900 | 2009:10:22 20:03:51

융프라우요흐에 도착. 꼭대기에는 전망대, 식당, 기념품점, 얼음궁전 뭐 이정도가 들어서 있는데, 얼음궁전은 얼음으로 만든 동굴에 군데군데 조각상이나 그런 걸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놓은 그런 곳이다. 일년내내 이런 모양으로 있을 수 있다니 ㅎㅎ 정말 여기는 버라이어티한 동네구나. >.<

NIKON D90 | 1/30sec | F/4.0 | 14.0mm | ISO-720 | 2009:10:22 20:06:53

NIKON D90 | 1/20sec | F/4.0 | 12.0mm | ISO-3200 | 2009:10:22 20:09:18

NIKON D90 | 1/25sec | F/4.0 | 22.0mm | ISO-3200 | 2009:10:22 20:11:19

NIKON D90 | 1/13sec | F/4.0 | 17.0mm | ISO-3200 | 2009:10:22 20:14:40

아 사진이 많으니 글이 길어진다. 나머지는 뒤에서 :)


09. 10. 22. 
@ 인터라켄 to 융프라우요흐.
 
by 하루 :) 2011.03.22 15:10

아하하아하하아하하. 결혼한지 1년 6개월 지나서 아직도 신혼여행 사진 정리하는 이 느낌은 참으로 신선(!!) 하군요. 정말 신선합니다. 네. 이제 좀 있으면 가족도 한명 느는데 말이죠. ^^;;;

아무튼 신혼여행 셋째날 갑니다. 

NIKON D90 | 1/30sec | F/4.0 | 19.0mm | ISO-1250 | 2009:10:21 15:52:38

(프랑스 호텔의 아침식사 부페. 호텔부페는 거의 메뉴가 세계어디를 가나 비슷비슷하다.)


셋째날 일정 : 비오는 파리 거리산책 - 오르셰 미술관 - 백화점 쇼핑 - 노트르담 성당 - TGV 타고 스위스로. :D


원래 일정은 이런게 아니었다. 루브르 박물관에 오르셰 미술관까지 가는 코스는 최소한 파리를 5-6일은 있어야 가는 코스이거늘, 어찌하다보니 가이드가 일정을 조절해서 차라리 오르셰를 가자! 해서 오르셰 쪽으로 코스를 급 잡은 거다. ^^ 원래는 퐁피두와 소르본 대학을 맛뵈기 하고 가는건데, 여기저기 잠깐 둘러보느니 비교적 이동하기 편리한 위치에 있는 오르셰에서 뽕을 뽑자는게 가이드의 의견이었던 게지. 뭐 가이드가 그렇게 하면 어떤 이득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파리에서 일정이 빡빡했기에 적당히 줄이고 한군데 집중하는데는 다들 동의. 퐁피두까지 가면 파리 뽕 뽑고 오는 건데, 아쉽지만 뭐 파리만 가는 여행도 아니었고 어쩔 수 없지. ^^;;

NIKON D90 | 1/25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1 17:23:41



아무튼 오전에 간단하게 파리 시내 산책을 했는데 그 산책의 출발점은 바로 여기, "Academie Nationale de musique" 라고 적혀있는 이 건물은 국립 음악 아카데미라 불리는 오페라 극장이었다. 이쪽이 아마 뒤쪽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옆쪽-앞쪽으로 가는 쪽은 공사중이었다. 건물 왼쪽 벽을 보면 공사중인 구조물을 언뜻 볼 수 있듯이..;;;

이 아래 몇장의 사진들은 요 근방을 돌아다니며 가볍게 거리사진을 찍고 돌아다닌 모습들인데, 비가 살짝 뿌리는 수준의 날씨여서 그런지 좀 우중충하다. 파리 사람들은 이정도 흩뿌리는 비는 자주 있기 때문에 그냥 맞고 다닌다고 하더라... ^^;;;;


NIKON D90 | 1/8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1 17:27:13


NIKON D90 | 1/60sec | F/4.0 | 12.0mm | ISO-200 | 2009:10:21 17:30:03

(우리나라에도 있는 OLD ENGLAND 매장)


NIKON D90 | 1/6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1 17:33:29

(서울에서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거리 찾기 쉽지 않을텐데, 파리의 거리에는 의외로 이런 곳들이 종종 있다. 꽤 번화한 곳일텐데..)


NIKON D90 | 1/100sec | F/4.0 | 15.0mm | ISO-200 | 2009:10:21 17:49:27

공연인가 전시를 보기 위해 줄 서 있는 사람들.. 렘브란트와 베르메르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미술전시인가보다.


NIKON D90 | 1/6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1 17:52:12



이제 가는 곳은 오르셰 미술관이다! :D 우선 티켓 인증샷부터 :D 티켓마다 미술작품들로 뒤쪽을 꾸며놔서 소장가치 업!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900 | 2009:10:21 19:46:16



여기 오르셰는 파리 3대 미술관 중 하나인데, 루브르와 퐁피두는 우리나라에서 특별전을 했지만 오르셰는 아마 아직 안했을거다. ㅎㅎ (했던가? -_-) 그리고 우리 파리여행 중에서 가장 시간을 자유롭고, 빡빡한 와중에서도 여유있게 쓴 곳이 아마 여기 오르셰 아닐까 싶다. 그리고 가장 아는 작가들, 아는 작품들이 많은 미술관이더라. 마네, 모네, 피사로, 르누아르, 고흐, 고갱, 세잔느.. 아! 그리고 밀레까지. 아흐. 르네상스 이후 근대 미술의 총집결이라 볼 수 있는 이 오르셰 박물관은 정말 한바퀴 휙 도는데도 엄청났다. >.< 클림트도 여기에 있다고 기대하면서 갔는데 아쉽게도 어디 전시를 갔는지 대표적인 작품들은 하나도 없더라. 아쉽게도.. >.< 

NIKON D90 | 1/30sec | F/4.0 | 20.0mm | ISO-280 | 2009:10:21 19:59:47


오르셰는 가운데가 넓은 공간으로 넓게 넓게 조각상들이 늘어서 있고 좌우에 방처럼 공간을 만들어서, 시대별로, 그리고 작가별로 전시를 해놓고 있다. 중간에 앉아서 쉬거나 할 수 있는 공간도 많고, 우리가 쓰진 않았지만, 기계를 이용한 음성안내도 가능할 거다. 아래는 작품사진들 몇장들과 함께한 모습들. 근데 프랑스는 대개 작품들 사진 찍는데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허용하고 있고 그러네. 물론 플래시는 안되지만.. 우리나라에 비해서 사진촬영에 대해서는 상당히 오픈이 되어 있다. 

아래는 그 작품들 중 다 알만한 작품들 위주로.. ^^;;

NIKON D90 | 1/30sec | F/4.0 | 22.0mm | ISO-1100 | 2009:10:21 20:14:10


NIKON D90 | 1/30sec | F/4.5 | 22.0mm | ISO-800 | 2009:10:21 20:15:32

밀레의 두 작품, <만종>과 <이삭줍기>. 

NIKON D90 | 1/30sec | F/4.5 | 20.0mm | ISO-560 | 2009:10:21 20:32:03


NIKON D90 | 1/30sec | F/4.5 | 12.0mm | ISO-560 | 2009:10:21 20:43:51

여기 발 아래, 유리 아래쪽은 파리를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은 곳이라 한다. 미니어처 전시를 뭐 여기저기서 많이 보기는 했지만 이건 좀 신선한데!! ^^

NIKON D90 | 1/30sec | F/4.5 | 12.0mm | ISO-1250 | 2009:10:21 20:44:11

오페라 극장의 단면도. 바로 그 <오페라의 유령>의 무대가 되는 그 오페라 극장의 단면을 볼 수 있다. 근데 이거 어디서 봤더라.. 우리나라에서 <오페라의 유령> 공연때도 이 단면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NIKON D90 | 1/30sec | F/4.5 | 24.0mm | ISO-1800 | 2009:10:21 21:11:06

고흐의 자화상 시리즈와 함께 가장 유명한 <별이 빛나는 밤에>

NIKON D90 | 1/30sec | F/4.5 | 24.0mm | ISO-1600 | 2009:10:21 21:22:27

고갱의 <타히티의 여인들>. 아 미술시간에 보고 오랜만에 보는 작품이구나. ㅎㅎ

NIKON D90 | 1/30sec | F/4.5 | 24.0mm | ISO-640 | 2009:10:21 21:39:10

아쉽게도 클림트의 작품은 이것 하나 빼고는 남아있는게 없었다. 다 어디 간거야 ㅠㅠ


NIKON D90 | 1/200sec | F/4.5 | 12.0mm | ISO-200 | 2009:10:21 22:36:40


느긋한듯 바쁜 걸음의 오르셰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오늘, 그리고 파리의 마지막 일정으로 가는 곳은 노트르담 성당이다 :D 이미 센강을 유람할때 노트르담 성당의 야경은 구경한바 있으나 이제 낮에, 그리고 성당 안을 직접 보러 들어가는 거다. 아하하. 얼마전 명동성당을 다녀와서 또 성당 생각이 나는데, 여기 성당은 가운데 크게 미사를 드리는 곳이 있고, 옆으로 전체 성당을 돌게 되어 있는 통로가 있어서 통로 곳곳에 또 작게 작게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공간이 있더라. 어휴 그 높이 하며 웅장함 하며. 난 신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당 분위기는 참 정신건강에 좋더라. ^^


NIKON D90 | 1/20sec | F/4.5 | 12.0mm | ISO-3200 | 2009:10:21 22:42:25NIKON D90 | 1/30sec | F/4.5 | 13.0mm | ISO-2200 | 2009:10:21 22:42:43


NIKON D90 | 1/25sec | F/4.5 | 12.0mm | ISO-3200 | 2009:10:21 22:43:39NIKON D90 | 1/20sec | F/4.5 | 12.0mm | ISO-3200 | 2009:10:21 22:45:15


NIKON D90 | 1/60sec | F/4.5 | 14.0mm | ISO-200 | 2009:10:21 22:51:35


이제 스위스로 넘어가는 시간이다. :) 넘어갈 때 대형 사고를 한번 칠뻔 했다. 가이드 차에서 내려 한참 걸어 TGV 탈 준비를 마쳤는데, 차량에 휴대폰을 놓고 내린거다. 주머니에서 흘러내려서 시트 사이에 껴 있었던 게다 -_- 뛰어갔다 오느라 아수라장... 이었지만 사실 생각보다 여유있게 열차를 탔다. ㅋ 그리고 가이드와는 바이바이~ 스위스 호텔까지는 우리(+ 같이 스위스 가는 일행 몇명)끼리 가는거다.

아래는 TGV에서. 아. 파리에서 인터라켄으로 갈때는 파리에서 리옹 역으로 가서 TGV를 타고 베른까지 가서, 베른에서 또 열차를 타고 인터라켄 오스트 역까지 갑니다. ^^ 

NIKON D90 | 1/30sec | F/4.5 | 12.0mm | ISO-1100 | 2009:10:22 01:00:19

저녁은 역에서 산 바게트 샌드위치로.. >.< 그러고 보니 의자 머리받침쪽에 TGV라 잘 적혀 있구나 ㅎㅎ

NIKON D90 | 1/30sec | F/4.5 | 17.0mm | ISO-2200 | 2009:10:22 04:52:38

NIKON D90 | 1/25sec | F/4.5 | 12.0mm | ISO-3200 | 2009:10:22 04:54:46

이곳은 환승을 위해 잠시 내린 베른역. 여기서부터는 스위스 열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갑니다. :D


NIKON D90 | 1/30sec | F/4.0 | 12.0mm | ISO-2000 | 2009:10:22 06:30:07



자. 여기는 이제 인터라켄에 마련된 숙소 "Du Nord" 입니다. ^^

다음날은 드디어 여행중 하이라이트인 융프라우요흐 등반이에요. (도대체 언제적 얘기를 지금 쓰는건지.. -_-;;)


09. 10. 21.
@ 파리 - 스위스

 

by 하루 :) 2011.03.18 00:59
  • 2011.04.01 15:48 ADDR EDIT/DEL REPLY

    거리가 무척 이쁘내요. 사진은 직접 찍은거죠? 마치 그림같음요.^^:;

    • 하루 :) 2011.04.04 22:18 신고 EDIT/DEL

      당연히 사진은 전부다 직찍이죠. ㅎㅎ 요동네가 참 이쁩니다. 근데 프랑스보다 스위스가 더 예뻐요. ^^ 와이프랑 둘다 파리랑 스위스 중에 고르라면 스위스홀릭입니다. ㅋ


아. 그 전에 일단 밥. 밥. 어제 저녁때 먹었던 식당에서는 솔직히 달팽이요리 말고는 별거 없었다. 달팽이요리 맛은 나름대로 즐겨주셨지만 그 외 함께 나온 스테이크는 이건 뭐 장조림인지 스테이크인지 폭삭 익히고 간장에 절인 듯한 그런 맛이 나서 나뿐만 아니라 같이 있던 일행분들도 그닥 별로네 하는 느낌이었더랬다. 그런데 오늘 점심은 오호라. 꽤 깔끔하고 맛있는 양식이 나와주셨다는거. 이번 여행 컨셉으로 구루메 여행은 아니기 땜시 특별한 요리 아니면 사진 업로드는 안하는 걸로 정했는데, 여기는 그럭저럭 - 정도가 아니고 꽤나! -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사진과 함께 올려볼란다. 여기 가게 이름은 "BISTRO ROMAIN". 


NIKON D90 | 1/30sec | F/4.5 | 12.0mm | ISO-3200 | 2009:10:20 19:35:40
NIKON D90 | 1/30sec | F/4.5 | 24.0mm | ISO-3200 | 2009:10:20 19:31:48NIKON D90 | 1/25sec | F/4.5 | 22.0mm | ISO-3200 | 2009:10:20 19:52:31

내가 좋아하는 깔끔한 토마토 부르스케타 + 스테이크 + 아이스크림 후식까지. 음식이 사진으로도 그렇지만 실제 맛이 양식집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갈한! 맛이 있었다. 10점 만점에 10점. 이런 음식점만 있다면 양식만 먹고도 살 수 있을거야. ㅋㅋ (아니다. 원래 느끼한거 잘 먹는 체질이라 이런 발언은 참고가 되질 않아.... 라고 몇몇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겠지.;;)

NIKON D50 | 1/640sec | F/2.8 | 38.0mm | 2009:10:20 23:17:15NIKON D90 | 1/640sec | F/4.0 | 24.0mm | ISO-200 | 2009:10:20 23:05:42


어제는 센강에서 에펠탑을 구경하고, 또 에펠탑 1층에서 전망대까지 직접 올라가는 경험을 했다면 오늘은 에펠탑이 가장 잘 보이고 사진찍기에 가장 좋은 포인트를 찾아간 거였더랬다. ㅎㅎ 이런데 미리 알아보지 않아도 알아서 슉슉 데려다 주는 건 패키지 여행의 몇 안되는 장점이랄까. 아무튼 에펠탑 앞에서 기념사진 및 약간의 설정사진 :) 

NIKON D90 | 1/640sec | F/4.0 | 18.0mm | ISO-200 | 2009:10:20 23:46:29

짠. 없는 시간 쪼개서 도착한 이곳은 베르사유 궁전이란다. 정말 궁전이라고 어마어마하게 큰 부지에 넓~게 지어놓기도 했다. 뭐 방이 몇개라고? 왕족 몇명 사는데 방은 어찌나 많은지 어질어질할 정도. 중국의 자금성처럼, 대략 루이 13-16세 당시의 왕권의 권력의 정도를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하긴 하다. 우리나라 무슨궁 하는 곳들은 참 얌전한 곳이구나 싶고 말이지.. ㅋ 


NIKON D90 | 1/30sec | F/4.0 | 24.0mm | ISO-2200 | 2009:10:21 00:02:36

오호. 여기 뭐라더라 예배당이랬던가. 천장이 어디까지 올라가 있는거니.. >.<

NIKON D50 | 1/30sec | F/2.8 | 26.0mm | 2009:10:21 00:41:29

여기가 제일 유명한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 이다. 높이도 엄청나고 길이도 엄청나고. 그리고 한쪽은 (사진에는 없지만 사진의 왼쪽 벽) 큰 거울들로, 한쪽은 (반대쪽 오른쪽 벽) 유리창으로 좍~ 발라놓으셨다. 위쪽은 샹들리에로 가득. >.< 우리 와이프는 사진도 참 잘찍어요 ㅋ

NIKON D90 | 1/25sec | F/4.0 | 12.0mm | ISO-3200 | 2009:10:21 00:19:19

여기는 왕의 침실인가 그렇다. 사진은 좀 빛바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어휴, 저 천 하며 금색 천과 장식 하며. 근데 큰 방에 덩그러니 저 침대만 있는데, 게다가 휘황찬란한 장식들까지 정신도 사납다. 저러면 잠이 잘 오는가? ㅡ.ㅡ 너무 휑하게 넓은데 저것만 있으니 참 그렇다. 쩝. 요즘에는 돈주고 하래도 이런 분위기의 침실은 안써요. ^^;; 

NIKON D90 | 1/30sec | F/4.0 | 12.0mm | ISO-3200 | 2009:10:21 00:11:12

방의 규모는 대략 이런 느낌들이다. 물론 큰방도 있고 작은 방도 있지만... 그리고 천장에는 어마어마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는게 여느 미술관 못지 않다. 참. 목에 걸고 귀에 끼고 있는 저건, 방번호를 누르면 설명이 나오는 워크맨이다. 물론 한국어 버전으로 말이지. :)

NIKON D50 | 1/200sec | F/2.8 | 34.0mm | 2009:10:21 01:01:32

NIKON D50 | 1/320sec | F/2.8 | 20.0mm | 2009:10:21 01:00:04

NIKON D90 | 1/160sec | F/4.0 | 22.0mm | ISO-200 | 2009:10:21 00:48:25


궁전 뒤편에 있는 정원이다. :) 인공호수들이랑 분수들 등등 정말 규모만으로도 압박이다. 발이 아플정도로 걸어주셔야 한다는거.. -_- 농담이 아니고 정말 다 돌았을 쯤에는 발이 아프드라. >.< 요걸로 둘째날도 끝. ㅎㅎ 


09. 10. 
@ 파리. 베르사유 궁전.
by 하루 :) 2010.08.21 18:09
  • 기분좋아 2010.09.03 20:39 ADDR EDIT/DEL REPLY

    와 ~ 정말 사진 멋져요. 특히 에펠탑 앞에서 찍으신 거 .. / 신혼여행 너무 행복해보이시네용 ~!!

    • 하루 :) 2010.09.05 11:10 신고 EDIT/DEL

      ㅎㅎ 근데 벌써 10달이나 지났어요 -_-;;;;
      그래서 그런가 사진 올리다보면 또 놀러가고 싶어지네요 ^^

|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