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트위터에서 남규쌤이 링크해주신 블로그를 따라가서 글을 보고 원문을 찾아봐야겠다 싶어서 읽어보고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Thyroid 저널 중 가장 최근의 것으로 한국인의 전통 중 출산후 미역국을 먹는 것에 대해 언급한 글입니다. 제목이 "High Iodine Content of Korean Seaweed Soup: A Health Risk for Lactating Women and Their Infants?" 인 이 글은 미국 보스턴 의대에서 한국인이 출산후 미역국을 먹는 전통을 신기하게 여겼는지 (내지는 한국인이 주도해 연구를 했는지) 이런 전통에 별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해 미역국의 성분과 WHO 및 IOM 요오드섭취 가이드라인을 통해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임상시험이나 역학조사의 단계도 아니고 심각한 위험성에 대한 경고도 아니므로 긴장하면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참고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한국에서는 90% 이상의 산모들이 산후 첫 일주일간은 삼시세끼 미역국을 먹는다. 또한 최대 75%의 여성들은 산후 4주간은 매일 미역국을 최소한 한번은 먹는다.

2.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중국과 한국의 미역을 무작위로 10개의 브랜드를 선정해서 정해진 레시피에 따라 미역국을 만들어 요오드의 함량을 측정해 보았다. 그 결과, 250mL 한그릇의 미역국에는 국과 미역을 합쳐 대략 1705±930 ug 의 요오드가 들어있다.

3. WHO에서는 임신과 수유기간에 하루 250ug의 요오드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IOM(Instute of Medicine)에서는 임신중 220ug, 수유중 290ug의 요오드를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WHO에서는 임신과 수유기간의 여성에 최대 500ug, 영유아에게는 최대 180ug의 요오드 섭취를 제한을 두고 있으며, IOM에서는 하루 요오드 섭취량을 최대 1100ug으로 제한하고 있다.

4. 한국에서의 산모는 하루 세끼 미역국을 먹는다고 할 때 5000ug가 넘는 요오드를 하루에 섭취하고 있다. 한국인 산모에서 모유 요오드 농도가 높은 것은 이미 보고된 바 있으며, 이로 보아 한국에서 미역국을 먹는 산모들의 일평균 요오드 섭취량과 모유 요오드 농도는 WHO와 IOM의 상한선을 훌쩍 넘고 있다. 

5.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Iodine-induced hypothyroidism, iodine-induced thyrotoxicosis, iodine-induced goiter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높은 요오드 섭취가 미치는 영향은 그 이전의 요오드 과다/부족상태(이미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갑상선 질환 등)에 따라 다르다. 

6. 한국에서는 조산아에서 모유의 과다한 요오드에 의한 subclinical hypothyroidism이 보고된 바 있고, 호주에서 산모의 해초섭취에 의한 Iodine-induced hypothyroidism 사례들이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한국의 연구에서는 요오드 과다섭취에 따른 갑상선질환의 관계를 평가한 결과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내분비학자나 의료인들은 흔히 요오드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7. 한국인 산모와 아기에서 Signs and/or symptoms of thyroid dysfunction, thyroid autoimmunity, nodular thyroid anatomy, pre-existing thyroid dysfunction 이 있는 경우에는 식사를 주의깊게 평가하고 추적관찰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의 여성들은 아기를 37주 이전에 조산한 경우에는 미역국을 삼가는 것이 좋겠다. 

넵 그렇습니다. 사실 미역국을 삼시세끼 먹는 것은 WHO 등에서 권장하는 하루 요오드 섭취량의 상한선을 매우 많이 초과하고 있는 것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연구에서는 이로 인한 갑상선질환 등의 연관성이 없었다고 하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인종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해조류 많이 먹는 식습관에 영향을 받은 결과인 듯 합니다. 하지만 원래 갑상선질환이 있다거나 아이를 조산한 경우에는 주의하면서 질환에의 영향여부를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오드 섭취만을 위해서라면 미역국은 하루에 한그릇이면 충분합니다. ^^ 하지만 미역국을 복용하는 것은 그 외에도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산후 변비를 예방하거나 조혈작용을 도와 산후 많은 출혈이 있었던 몸의 회복을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으니 건강한 산모와 아기라면 걱정하지 말고 병원에서 주는 미역국 잘 드시면 됩니다. ^^


Thyroid 저널의 해당 내용은 아래 첨부할께요. 의학저널 중에서는 나름 IF 높은 저널 중 하나입니다.  



2011. 7.
by 하루 :) 2011.07.30 01:14

유후인의 시내는 사실 뭐 별달리 대단한 유적지나 절이나 그런게 있는 동네는 아니다. 유후인이라는 동네 자체가 온천여행을 위해 만들어진 동네이기 때문에 그렇달까.... 교토나 그런 곳처럼 딱 이곳에 들러봐라 할 정도의 그런 곳이 없다. 그렇다고 아주 볼거리가 없다는 건 아니고, 유후인 시내는 나름대로 일본 고유의 분위기가 있어 걷는 맛도 있고, 곳곳에 특징적인 가게들이 있어 들어가서 구경할 거리들도 있다. 일본스러운 아기자기한 기념품들도 많이 있으니 그런 걸 좋아한다면 시간을 할애할 만하다.. 또는 의외로 시간을 뺏는 곳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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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코인라커부터 찾았다. 료칸이 시내에 있다면 묵었던 료칸에 짐을 맡겨두고 여행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유후인 하나요시는 좀 멀어서 짐찾으러 가기가 어려운지라 코인라커에 캐리어를 집어넣고 여행을 다니는 것이 좋다. 일본에서 코인라커는 역 주변에서 매우 흔하게 찾을 수 있고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니 어디 갈때 미리 위치들을 파악해두면 좋다. ^^ 여기는 유후인 역 바로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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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역사에 보이는 빨간열차.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을 왕복하는 이 빨간열차는 명물이라고 한번 타볼 것을 많은 여행책자에서 권하고 있었지만 산큐패스를 구입한 우리에게는 이걸 탈 이유가 없으므로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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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들렀던 유후후. ^^ 유후인 안에만 두군데 있으니 찾기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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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가게가 B-speak. 아침부터 사람이 많다. 시내를 한바퀴 돌고 나오면서 여기서 케익을 사갔는데 그때는 이미 품절된 것들도 있고 그럴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 꼭 여기서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오전중에 서두르는 게 좋을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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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긴쇼 고로케다. 우리말로 하면 금상? 전국 고로케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나 뭐라나 그래서 긴쇼 고로케라고.. ㅎㅎ 맛은 있다. 사이즈가 좀 작아서 아쉽.. ㅎㅎ 예전에 고로케 종류는 예전에 시모기타자와 안젤리카에서 먹었던 카레빵이 가장 인상적이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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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긴쇼 고로케는 유후인 초입쪽이랑 긴린코쪽이랑 두군데가 있으니 한군데 지나쳐도 너무 걱정(!)은 마시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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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과자공방 고에몬. 롤케익 치즈케익 푸딩 등 여러가지 종류의 빵과 과자들을 만들어파는 곳으로 꽤 괜찮다고는 하는데 배가 불러서 OTL... 푸딩으로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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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센베샀던 가게. ㅎㅎ 센베는 짭짤하니 꽤 맛잇는 편... ^^;;


계속 먹는거 샀던 얘기만 했는데 유후인은 또한 온갖 종류의 기념품 가게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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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노모리どんぐりの林는 동구리노모리라고 쓰고 토토로샵이라고 읽으면 될듯.. 토토로 캐릭터로 가게 대부분이 채워진 가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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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및 고양이 캐릭터샵인 이누야시키와 네코야시키는 말이 필요없다. 일본 네코는 워낙 귀엽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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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스노모리라고 적힌 곳은 글래스샵이다. 유리제품 한가득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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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를 쭉 가다보면 나오는 이곳은 긴린코다. ^^ 일본인 투어버스도 간간히 보이는 걸로 봐서는 나름 유명지인듯.. 하지만 특별한 뭔가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잉어 비늘이 금빛으로 반사되어 보인다고 해서 금린호라고 하는데 잉어가 보여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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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후인을 떠날 시간이다. 산큐패스로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티켓. 원래 벳푸 들러 온천투어 하고 가려고 했는데 그렇게 피곤하게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서 뭐하나 싶어서 과감하게 생략하고 바로 후쿠오카로 직행했다 ㅎㅎ 옛날과 다르게 여행은 느긋하게가 컨셉이 되어가는 듯..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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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선루트 호텔에 도착. 역시 킹사이즈 침대 하나만 보고 예약한 보람이 있게 침대가 엄청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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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간단하게 캐널시티 구경하러 나갑니다. :D


뒷얘기.
후쿠오카 호텔에 도착했는데 아차. 휴대폰이 없어진거다. -_- 유후인에서 후쿠오카 올때 휴대폰을 버스에서 쥐고 자다가 흘렸는지 버스에다가 놓고 내린 것... ㅠㅠ 급히 터미널로 전화해서 몇시에 유후인에서 출발한 버스에 휴대폰을 두고 내렸다 하니 버스회사 전화번호를 알려준다. 버스회사로 또 전화해서 설명하니 슥슥 어딘가 확인하더니 다행히 휴대폰을 기사분이 찾아서 가지고 계시단다. 그래서 터미널에 맡겨달라 부탁하고 버스터미널에서 휴대폰과의 감격의 재회 ㅠㅠ 외국에서 이런 일은 참 마음쓰이는데 일본은 역시 아시아권 어떤 나라보다도 이런 부분에서는 좋다. >.<


2010. 1. 25.
@유후인 



 

by 하루 :) 2011.07.29 01:23
  • spelletjes 2011.09.16 17:52 ADDR EDIT/DEL REPLY

    좋은 사진에 감사합니다 ^^


장소 : 료칸 유후인 하나요시
일시 : 2010. 1. 24~25.

플랜 : 祝 ゆめの里グランドオープン!花由エリア宿泊プラン
お部屋は、花由エリアのお部屋のご利用となります。
お食事は、大分名産の豊後牛や料理長手作り創作和食料理を、お食事会場でのお召し上がりとなります。


대욕장에서 온천을 마치고 들어온 우리가 이제 할일은 사온 롤케이크 먹고 쉬다가 별실에 있는 온천을 마음껏 즐기며 놀다 자는 거다. -_-;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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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대욕장 온천을 마치고 방으로 오기 전에 로비에다 부탁해둔 것들이다. 밖에서 롤케익 사왔는데 포크랑 그릇 좀 주실 수 있겠냐고 하니깐 나이프 물티슈까지 챙겨서 깔끔하게 방으로 가져다 주신 것들. 역시 서비스는 왕이야.. ^^ 그럼 이제 롤케익전문점 유후후에서 사온 케이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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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온 롤케익은 조각케익으로 다섯가지 종류. ^^ 눈에 띄는건 단연 녹차, 플레인, 과일생크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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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그렇고 B-speak도 그렇지만 주력은 어디까지나 플레인이더라는거. 유후인이 아니더라도 일본의 빵들은 우리나라랑 비교했을때 대체로 빵이 더 부드럽고, 계란맛이 많이나고, 생크림은 더 달고 풍부한 느낌이 든다. 요것도 마찬가지. 

그리고 여기에다가 우유는 당연히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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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이게 맛있어요 같은 말은 하고 싶지 않다. 그냥 딱히 우유 살 데가 없어서 유후인 역앞에 있는 슈퍼에 들어가서 있는 우유 골라온거라... 나쁘진 않지만 살짝 밍숭맹숭한 듯 물탄듯 싶기도 하고. 우유나 요거트는 의외로 일본보다 중국에서 더 맛있는 것들을 종종 발견하곤 한단 말이지.. ㅎㅎ

 
이제 유후인 하나요시를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인 객실내 노천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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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면대. 오른쪽 아래를 보면 옷을 벗어둘 수 있는 함이 따로 준비가 되어 있다. 수건도! 여기다가 옷을 두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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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노천온천 들어가실때는 계단 주의하세요. 라는 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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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면 노천온천 이전에 실내온천 및 샤워장이다.  왼쪽에 물을 받으면 실내온천을 할 수 있고 옆에서 간단하게 물을 적시거나 샤워를 할 수도 있다. ^^ 그리고 저 문을 열고 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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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온천이다. 물은 온천물로 완전 뜨거우니 옆에 수도꼭지로 적당히 찬물을 틀어서 온도를 조절해서 들어가면 된다. 그리고 위를 올려다보면 유후인의 밤하늘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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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의 아침. 멀리 유후다케와 유후인 시내가 보이고 가까이는 다른 동 숙소들이 대략 보인다. 각 동에도 숙소별 노천온천이 있기 때문에 보안상 대개 잘 가려져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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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내 화잘실의 모습인데, 일을 보고 물을 내리면 변기 위에서 물이 변기내로 떨어지면서 공급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손을 씻는 물을 아낄 수 있게 되어있다. 사실 변기에 들어가는 물도 어차피 수돗물이니 이런 것들은 세심한 절약의 아이디어.. 우리나라에서는 이런거 안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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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간단한 야채 위주의 식단에 미소시루 + 밥. 밥은 원하는대로 퍼서 먹으면 된다. ^^
뭐 전날 저녁에 비하면 특이할 것 하나없는 식사지만 정갈하고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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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는 요렇게 화랑과 기념품가게로 만들어져있다. 방에 기본적으로 비치되어있는 샴푸나 비누, 바디스크럽 등도 여기에서 다 같이 팔고 있으니 맘에 들었던 것들은 사갈 수 있게 되어 있는게다. ^^ 여기 바디스크럽은 호평일색이었으니 들렀다면 한번 써보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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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본 세번째 다녀간 거지만 료칸은 역시 가격적인 부담이 있어서 배낭 위주의 여행에서는 올 기회가 없었지만 여력이 된다면 료칸여행은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확실히 지난 후쿠오카 여행의 가장 메인은 여기 유후인 하나요시 료칸이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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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하고 떠나기 전. 시간을 말해두면 유후인 역까지 버스로 데려다준다. 


유후인 하나요시 끝_

이제 유후인 시내를 둘러보러 갑니다 :D



Bonus.

유후인 하나요시를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일단 위치는 좋다면 좋고 나쁘다면 나쁘다 할 수 있다. 유후다케와 시내가 훤히 보이는 조망은 참 좋으나 그 조망을 위해 유후인 시내에서 꽤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시내로 나갈 생각은 말아야 한다는거.. 사실 어차피 유후인 시내의 대부분의 가게들이 저녁 5-6시면 문을 닫아 나가도 할일이 없고, 다른 비지니스 호텔등과 달리 료칸은 료칸 안에 있는 게 그 자체가 여행인지라 위치는 좀 오지지만 괜찮다고 본다.
시설은 꽤 깨끗하고 좋다. 역시 객실내 노천온천은 큰 장점인듯..
서비스도 매우 좋다. 한글이 안통한다는 불편함만 빼면 직원들의 서비스나 룸에 갖춰주는 것들은 다 매우 맘에 들었다.
가격..은 유후인 시내 다른 료칸들과 비교했을때 중간 정도 하는 듯 하다. 더 저렴한 곳은 꽤 있고 더 비싼 곳도 꽤 있는데 료칸의 기본사양이 있어서 그런지 저렴한 곳은 이곳보다 많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여기보다 비싼 곳은 가격이 확 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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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하나요시에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은 없다고 보면 되는데 영어는 통한다고 한다. 하지만 영어 실력은 그닥인 듯 하니 복잡한 오더는 영어로 하는게 어려울 듯 하다. 굳이 여기를 방문하겠다면 가능하면 일본어 단어라도 알고 소통을 시도하는게 좋을 듯.. 그렇다고 한국인들을 위한 배려가 아주 없는건 아니고 그래도 안내문 정도는 주니깐 참고. ^^


by 하루 :) 2011.07.28 01:04
  • edge 2011.07.30 11:06 ADDR EDIT/DEL REPLY

    유후인 유후인 ㅠㅠㅠㅠㅠ
    난 올해 4월초에 아리마온천 예약했다가 지진때문에 홀랑 날아가버렸 ㅠㅠㅠㅠㅠ
    앞으로 한 10년은 안 갈 것 같은데 아쉬비

    • 하루 :) 2011.07.30 23:53 신고 EDIT/DEL

      그랬구나 ㅠ
      아리마면 그래도 오사카쪽 아닌가? 갈라면 갈 수도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 ㅋ
      이제 일본여행은 큐슈와 오키나와밖에 없는 것인가 ;;;


쩝. 요새는 블로그 대신 페이스북 노트를 종종 활용하곤 했는데, 트위터에 올렸더니 페이스북 노트는 모두공개로 해놨더라도 로그인을 안하면 안보인다는 문제가 있군요. 역시 개방성은 블로그가 짱인듯.. ^^

During lactation, the mother needs to increase the efficiency of dietary absorption of calcium to ensure adequate calcium content in her milk. The metabolism of 25(OH)D to 1,25(OH)2D is enhanced in response to this new demand. ...... To satisfy their requirement to maintain a 25(OH)D above 30ng/ml, lactating women should take at least a multivitamin containing 400IU vitamin D along with at least 1000IU vitamin D supplement every day..... Thus, at a minimum, lactating women may need to take 1400-1500IU/d, and to satisfy their infant's requirement, they may need 4000-6000IU/d if they choose not to give the infant a vitamin D supplement. 
- Patient guide to vitamin d deficiency. Holick MF, Gordon CM. J Clin Endocrinol Metab. 2011 Jul;96(7):1-2. 

와이프가 어느날 갑자기 다른 아기엄마한테서 들었다면서 외출을 안해서 광합성이 부족하니 비타민D 보충을 해야한다는 얘기를 꺼냈더랬어요. 뭔가 설득력이 있는 듯 하면서도 근거가 있나 싶어서 보건소 소아과선생님한테 문의를 해보니 친절하시게도 자료를 찾아주셨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새 Pubmed를 좀 멀리하고 살았나 싶기도 하고.. ㅎㅎ 아무튼 위에 대충 발췌한 내용은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따끈따끈한 2011년 7월에 실린 Vitamin D 결핍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내용이 좀 있기는 하지만 간단하게 결론만 요약하면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은 늘어나는 칼슘대사를 위해 비타민D를 하루에 1400-1500IU를 섭취해야 하는데 (그냥 식사로는 부족하니) 400IU 정도의 비타민D는 멀티비타민제 복용으로 도와주는게 좋다. 그리고 아기의 비타민D 요구량을 엄마가 섭취해서 전달하기는 필요량이 너무 어마어마하니 아기는 따로 비타민D 보충을 해주는게 낫다. (의미가 좀 다르지만 이건 이런 얘기나 마찬가지인듯 하군요..)는 겁니다. ^^;

사실 광합성 얘기는 외출을 하나마나 썬크림 잔뜩 바르고 태양을 피해다니는 현대인의 습성상 딱히 하나마나한 얘기이니 패스하고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결론은 애기나 엄마나 모두 비타민제 보충을 시켜줘야 한다는 얘기인거죠. -_- 구체적인 제품얘기는 일단 제 손에 물건이 들어오면 얘기해 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이런거 없이 다들 어떻게 키운건지 모르겠군요. ;; 알면 알수록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세상입니다. ㅎㅎ

 
by 하루 :) 2011.07.22 16:41
  • edge 2011.07.22 17:03 ADDR EDIT/DEL REPLY

    오올~~ 저 문장을 해석하다니 ㅋㅋㅋ
    난 첫 화면에 영어 나오자마자 '이걸 꺼? 말어?' 했다는 ㅋㅋ
    출산과 육아엔 참 여러 가지가 많구나~

    • 하루 :) 2011.07.22 18:40 신고 EDIT/DEL

      ㅎㅎ 소아과 선생님이 요기요기 읽으라고 콕콕 찝어주셔서..
      ㅋㅋ 암튼 뭐 이것저것 많네..
      나도 그때그때 자료를 찾아가면서 공부해가면서 키우는게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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