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료칸 유후인 하나요시
일시 : 2010. 1. 24~25.

플랜 : 祝 ゆめの里グランドオープン!花由エリア宿泊プラン
お部屋は、花由エリアのお部屋のご利用となります。
お食事は、大分名産の豊後牛や料理長手作り創作和食料理を、お食事会場でのお召し上がりとな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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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유후인 하나요시 해부 포스팅 되겠습니다. ^^ 

일단 입구를 싹 들어가니 로비가 보인다. ^^ 로비 앞으로 전면유리창 밖에 보이는 산인 유후다케가 인상적이다. 유후인 시내 뒤쪽 언덕의 입지가 빛이 나는 순간이다! 산에 싸여있는 유후인 시내와 그 뒤의 유후다케가 멋지기도 하여라. 요 풍경이 본관 노천온천에서도 훤히 보이고, 별채 노천온천에서도 일어나 담 너머로 보이고 그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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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본관 로비는 뭐 테이블 몇개 소파 이렇게 놓여져 있는데 여기 사람이 앉아있는 건 보질 못했다. 나도 대욕탕 쓰고 나와서 와이프 기다릴때나 아침에 나갈때 체크아웃하고 송영버스 올때나 앉아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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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입구 반대편 끝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아 여기가 2층이었구나. 1층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1층 엘리베이터를 내려가면 식당건물이랑 별채들이 보인다. 우선은 방보러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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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었던 106호실. 별채 중에 본관이랑 제일 가까운 방이다. ^^

유후인 하나요시의 방은 본관에도 있지만 진정한 매력은 별관이 아닐까 싶다. 본관이랑 별관의 차이는 개별 노천온천이 있는가 없는가가 가장 큰 것 같다. ^^ 그거 말고 뭐가 있는지는 잘 몰라요 >.<

방은 뭐.. 일본식 다다미 방이다. 크게 좁은 복도 모양의 마루와, 이불까는 방, 그담에 상과 TV가 놓여져 있는 방, 그리고 그 방 안쪽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는 작은 테라스, 그리고 화장실과 세면대, 실내온천과 노천온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넓지도 않은 공간에 이것저것 마이도 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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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게다 신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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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라고 하기는 좀 좁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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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잠잘 방. 저녁식사하고오면 어느새 직원들이 이불을 깔아놓은 걸 볼 수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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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이라고 해야하나? 상 위에 있는 검은 통에는 다기와 간단한 먹을 것들이 준비되어 있다. ^^ 우리 와이프가 보는 저곳은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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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는 유카타와 수건 등 세면용품이랑, 단젠이라 불리는 유카타 위에 입는 외투 등이 놓여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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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식 구조물은 온돌바닥이 아닌지라 석유난로로 공기난방을 한다. 처음에는 살짝 석유냄새가 나는게 아쉽지만 얘들은 원래 이러고 살았다니깐 뭐..

슝슝. 일단 저녁식사부터 합시다. 저녁식사시간이 6시에 시작이니 우리는 저녁시간에 거의 맞춰서 도착한 셈.. ^^
일본 료칸에서 묵을 경우 대개 저녁식사는 가이세키 요리로 전통일식코스요리라고 보면 된다. ^^ 예약할 때 메뉴에 들어가는 종류를 대개 정하게 된다. 저녁식사 메뉴에 따라 또 가격이 달라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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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힛. 우리 쓰는 별채는 식당이랑 매우 가깝다. ^^ 나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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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오면 미리 준비된 자리로 안내해준다. 직원분께서 찍어주신 사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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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테이블 세팅사진. 역시 얘들은 모양새를 갖추는 걸 굉장히 중요시한다. 일본요리들이 예쁜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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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메뉴는 요렇게 그때 맞춰서 테이블에 출력해서 올려놓는다. 하지만 모르는 말이 더 많아 ㅠㅠ 한자나 대충 쉬운 일본어를 보면서 감은 잡지만.. 그냥 메뉴를 보는게 낫지 ㅋㅋ


온갖 전채메뉴를 먹고나면 밥이랑 된장국이 나오고 준비되어 있는 돌판에 고기나 버섯 야채 등을 구워 같이 먹으면 된다. ^^ 튀김, 회 등도 나오고 디저트로 푸딩까지 깔끔하게.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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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들어오니 짠. 우렁각시들이 왔다갔나보다. 방에는 이불이 깔아져 있구나. 자 그럼 이제 온천을 하러 가야 되는데, 그 전에 여기 생활복인 유카타를 입어봅시다. ^^ 유카타는 원래 욕의.. 라서 주로 씻고 잘 때 입는다고 하지만 료칸 내에서는 유카타를 그냥 생활복으로 쓴다고 얘기해주더라. 아무튼 유카타를 요렇게 입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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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입는법 그런거 모르고 그냥 입었다. -_-;;

유카타만 입으면 겨울에는 밖에 나가기 추우니 단젠이라고 솜으로 채워넣은 외투를 준다. (오른쪽에 입은 네이비색의 겉옷이 단젠) 사실 이놈도 소매가 짧고 통이 커서 방한효과가 얼마나 나는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래도 이걸로 외투를 하라니 해야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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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는 일본 나막신 게다를 신기위한 양말. 얘들은 이거를 발등 발바닥 구분이 없이 만들었더라 -_- 그래서 발목 앞쪽이 많이 접힌다. 

일단 공동으로 쓰는 큰 노천온천을 쓰러 본관으로. 아쉽지만 온천안에 카메라를 들고갈 수는 없으니.. ^^ 사진은 료칸 홈페이지에 있
는 사진으로 대체.. ^^;;

요 사진들은 사진에 표기했듯이 유후인 하나요시 홈페이지가 출처입니다. ^^

온천 내에는 옷장이 있는데 우리나라 목욕탕처럼 열쇠로 잠그는 옷장이 아니라 그냥 옷바구니에 옷을 담아두는 거라 귀중품은 들고가지 않는게 좋다. 뭐 나야 온천 쓰는 내내 아무도 없어 혼자 썼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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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서 나와 본관에서 와이프를 기다리는 시간에 로비에서 사진찍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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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으로 쓰는 큰 노천온천에서 온천 마치고 방으로 돌아가는 길의 엘리베이터. :D

아. 길다. 나머지는 또 다음글에서.. ^^

2010. 1. 24.
@료칸 유후인 하나요시 
by 하루 :) 2011.04.09 22:00
  • 2011.04.21 14:17 ADDR EDIT/DEL REPLY

    좋은데 다녀오셨네.
    열정과 건강과 마음의 여유가 허락할 때라면 무조건 떠나라~~
    ^^
    가만있어봐... 이거 1월달꺼네? 한참전이잖아~~

    • 하루 :) 2011.05.10 23:27 신고 EDIT/DEL

      ㅎㅎ 완전 옛날꺼거등
      내가 요새 블로그에 정신을 놓고 산 결과물이라 할 수 있지 -_-

  • Giants Jerseys 2011.05.05 17:22 ADDR EDIT/DEL REPLY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mixsh 2012.10.11 17:15 ADDR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믹시 운영자입니다.

    화창한 가을날씨가 기분 좋은 하루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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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가본게 언제였더라, 2005년 오사카, 2007년 도쿄였으니 이제 3년만인가 싶다. 이번에는 후쿠오카! 인데.. 여기는 부산에서 출발하면 배를 타도 몇시간 안걸려 도착할 수 있다니 굉장히 가까운 곳이구나 싶다. 나야 뭐 집이 서울이니깐 언제나처럼 인천공항에서 하카타 공항으로 ㄱ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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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바로 하카타 공항 도착사진부터 시작해볼까. 하카타 공항은 규모가 작은 편이다. 뭐 예전에 도쿄 갔을때의 하네다 공항도 작은 편이지만 여기는 조금 더 작은듯. 하긴 도시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으니, 국제공항이 있는걸 다행으로 여겨야 될지도 -_-;; 우리나라니깐 하카타 공항으로 직항이 있지 유럽권이나 북미권에서는 도쿄나 오사카를 거쳐 국내항공으로 와야 될거야. 아마.

국제선공항청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청사로 가야 이제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뭐 셔틀버스야 국제선 청사를 나오면 보이는게 그거밖에 없으니깐 어렵진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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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청사 앞에는 이렇게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지역별로 요렇게 구분되어있다. 유후인은 보다시피 2번버스 정류장! ^^ 표는 근처에 있는 매표소에서 사면 된다. 산큐패스 보여주면 슝슝 공짜~ 원래는 2800엔인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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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사들고 줄 서 있으면 시간에 맞춰 버스가 온다. 우리는 요기 적힌대로 3시 14분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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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밖으로 보이는 후쿠오카의 풍경은 일본 여느 중소규모의 도시같다. 높은 건물이 별로 안보이네.. 공항쪽은 도시 외곽이라 그럴거라고 생각하며 유후인으로 슝슝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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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에 도착했다. 차-비행기-버스를 거쳐 나름 몇시간 동안 계속 이동해서 버스터미널에 내리면 여기가 어딘가 난 또 누군가 싶지만 버스터미널은 유후인 역 바로앞쪽에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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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여행의 출발은 바로 이곳, 유후인 역에서부터 하면 된다. ^^ 온천으로 워낙 잘 알려진 도시이기는 하지만 그 규모는 매우 좁아서 안에서는 별다른 교통편은 필요없이 그냥 걸어만 다니면 되는 수준이고, 길이 복잡하지도 않다. 유후인 역 앞으로 난 큰 길을 따라가면 되고 긴린코라는 호수까지 이어진 길이 메인스트리트라고 보면 된다. 가는 길에 큰 갈래길이라고 해도 뭐 한 3-4군데 정도.. 지도만 보면 금방 찾아다닐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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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지도를 보면 유후인 역은 지도 오른쪽 끝 아래부분에 보이고, 긴린코는 지도 왼쪽 끝 아래쪽에 보인다. 아래쪽에 보이는 큰 일 바로 위에 가게들이 쭉 있는 비교적 작은 길이 메인스트리트.. 그리고 참고로 우리가 갈 유후인 하나요시는 지도에 없고, 유후인 역 뒤쪽이라 지도 오른쪽 끝에서 지도만큼의 크기를 더 오른쪽으로 가야 있는 위치다 -_-;

이제 료칸에 들어가서 쉬어야 하는데, 저녁먹고 방에서 먹을 간식거리를 사기 위해 유후인 시내를 잠시 돌기로 했다. ^^ 목표는 롤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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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롤케이크를 사러 방문한 B-speak는 큰길따라 쭉 가다보면 중간에 큰 갈림길 나오는 거리에 딱 보인다. 하지만 5시쯤 문을 닫는지 이미 문이 잠긴채 영업종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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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센베 파는 가게. 센베는 선물로 사가기도 좋은지라, 먹어보고 결정하자고 몇개 사가지고 들어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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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유후인에서 B-speak와 쌍벽을 이루는 롤케이크 가게, "유후후"다. 가게 이름 참..;; 가게가 유후인 내에 2군데가 있다. 여기는 테이크아웃만 하는 작은 가게로 B-speak와 유후인 역 가운데쯤 있고, 또 하나는 카페 역할도 하게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 가게로 B-speak 지나서 있었던 것 같다. 다른 가게는 들어간게 아니고 지나가면서 본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_-;

아무튼 여기는 6시까지 영업을 하는지라, 좀 살 수 있었다. ㅎㅎ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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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peak는 플레인이랑 초코밖에 없는 걸로 나는데 여기는 종류가 좀 많다. 이것저것 사서 먹어보기로. ㅎㅎ 에고. 먹은 케이크 얘기는 나중에 료칸 들어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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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케이크랑 센베를 샀으니, 료칸으로 들어가야지. 유후인 시내에서 뭘 더 보려고 해도, 대개의 가게들은 오후 5-6시면 문을 닫아버려서 뭘 볼 게 없다. 오후 느즈막히 유후인에 도착했으면 빨리빨리 료칸 들어가서 온천을 즐기는게 상책인 듯. 유후인 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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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료칸 유후인 하나요시. 입구까지 와서 기사 아저씨가 친절하게 짐까지 내려주신다.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것도 그렇고,개 택시기사 아저씨들은 짐이 있으면 트렁크에 실어주고 내려주는 서비스 정도는 기본인 듯. 

아무튼 이제 도착. 료칸에서의 하루는 다음 글에 계속 @.@


10. 1. 24.
@유후인
 

by 하루 :) 2011.04.08 17:37

결혼하고 신혼여행 이후로 처음가는 여행은 생각보다 기회가 빨리 찾아왔다. ^^ 전문의 시험 끝나고 군사훈련 들어가기 전의 그 사이 기간이 바로 그때였으니, 시험 끝나고 바로 날아가기 위해 계획을 세웠더랬다. 

1. 일단 신혼여행을 패키지로다가 댕겨왔었으니, 이번에는 자유로 가자.
2. 비행기 오래타지 않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
3. 기간은 3박 4일 정도 잡으니 한 지역 포인트를 잡고 가자.
해서 갈 만한 곳을 물색하니 아시아권, 그리고 그 중에서 도쿄 오사카 상해 북경은 이미 다 전에 댕겨온적이 있는지라 자연스럽게 여행지는 큐슈 또는 홋카이도 쪽으로 좁혀져서 비교적 따뜻한 남쪽나라인 큐슈로 결정하게 된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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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문의 1차시험이 끝나고 일단 여행을 가기 위해 병무청에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2. T항공에서 왕복항공권을 예약하는 것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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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행책자 준비는 위에 있는대로 윙버스 미니가이드와 여행박사 큐슈. 요놈으로 준비했다. 큐슈방면 여행은 여행박사 쪽이 준비나 조사를 잘해놓은 듯 하다.


4. 그리고 북큐슈내 버스 프리티켓인 "산큐패스"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하기에 여행박사에서 주문하고. 여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도 아니니 쓱싹쓱싹. 유후인 왕복에 벳푸를 갈지도 모르고, 대부분의 후쿠오카 시내버스는 요놈으로 그냥 탈 수 있으니 왠만해서 손해보는 일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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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제 남은 게 숙박인데, 온천이 유명한 큐슈로 가는 여행이니 1박을 온천으로, 특히 일본의 전통숙박시설인 료칸으로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열심히 료칸 검색을 하니 이거 참.. 료칸이 가격대도 엄청나고 시설도 가지각색인거라. 가격만 놓고보면 거의 우리나라 W호텔보다 비싼 곳도 많을 정도.. -_-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일본에, 료칸에 갔는데 한국인들끼리 앉아있기도 좀 그래.. 그래서 이왕 일본료칸 가기로 맘먹은거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일본 숙박예약사이트인 "쟈란"에서 료칸을 디벼서 나온 곳이 바로 "유후인 하나요시 (ゆふいん花由)" 였다. 

일본 국내여행 숙박, 호텔예약사이트 쟈란. 겁내지 말고 한자만 잘 읽으면 인터넷 예약은 무난한 수준이다. ^^


요기의 가장 큰 장점!
첫번째는 유후인 시내쪽에 있는 다른 료칸들과 달리 유후인역 뒤쪽의 언덕배기에 자리잡아서 유후인을 싸고 있는 산 "유후다케"가 매우 멋들어지게 보인다는 거였다.
둘째는 본관에 대형 노천온천이 있고, 또 별채에 방마다 2명이 쓰기 딱 좋은 크기의 노천온천이 따로 있다는 거다.

단점이라면..  
한국어가 하나도 안통하는 것 정도는 각오해야 한다는 점. 정말 거의 한마디도 못알아듣는다. (다행히 한국인들이 종종 오는지 객실에 한국어로 된 가이드문서는 따로 있다. ^^)
그리고 가격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점? 2인 1박하는데 3만엔대 후반의 금액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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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 예약기.
아무튼 쟈란을 통해서 예약을 했다. 일어사이트라고 뭐 쫄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 식사나 본관/별관 여부 등에 따라 플랜을 정하고, 날짜, 인원을 정해 예약하면 뚝딱. 그러면 뭐 쟈란에서 확인메일도 오고, 유후인 하나요시에서도 확인메일이 오고 그런다.
근데 문제는 국제전화. 며칠 후 학교에 가던 어느날 띡하니 국제전화가 온거다. 뭐지 하고 "여보세요" 하고 받았더니 유후인 하나요시랜다. (물론 일본어로) 뭐 방문자 여권상 영어이름을 묻고 방문날짜 및 예상 도착시간 등을 확인하더라. 송영버스가 가능한가 물었더니 오후 3시-5시에 픽업을 한다고 한다. 대충 계산해도 유후인에 도착하는 시간이 5시가 넘고.. 도착하면 케익이라도 사들고 들어가고 싶고 하니 6시는 되야 들어가지 않을까 했더니 역앞에서 택시타면 된다고 안내를 해주셨다.

 유후인 하나요시 위치. 지도는 윙버스. 유후인 시내랑 굉장히 멀다. 들어가면 체크아웃까지 나올 생각을 않는게.. ㅋㅋ

그리고 남은 2박의 여행은 또 고민의 시작이었으니, 과연 하우스텐보스를 갈 것인가 말것인가, 나가사키를 갈것인가 말것인가 등등의 그런 일정에 따라 숙박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었다. 결론은 그냥 편하게 유후인 말고는 후쿠오카 근교에 있는 다자이후텐만구에나 다녀오자 하고 그냥 남은 2박은 하카타역 바로 옆에 붙어있는 선루트하카타 호텔로 잡았다. 역시 예약은 쟈란을 통해서. 여기는 확인전화안왔다. ㅋㅋ

아. 그 많은 하카타역 주변 호텔중에서 여기를 고른 이유.
1. 가격이 괜찮다.
2. 더블베드가 큰편이다. (킹사이즈!)
딱 요거 두가지다. 뭐 그 외 시설은 일본이다보니 다들 어느 수준은 한다고 본다. ^^

위치 지도는 윙버스에서. 하카타역 치쿠시출구에서 걸어서 3분이면 충분하다. ^^

아무튼 이제 일본여행 준비 끝. 출발해서 도착까지는 다음글.. ㅋ 이번 여행기는 짧게 짧게 갑니다. ^^


2010년 1월 초반의 어느날들. ^^;;
@ 한국에서 준비! 완료~
 
by 하루 :) 2011.04.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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